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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시간이 빠르게 흘렀다.

1월 중순부터 B+ Tree, Malloc LAB, Web server, OS-Thread를 진행하며, 정신없이 달려온 것 같다. 

그동안은 혼자서 공부했던 알고리즘 내용들이라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었지만, B+ Tree를 시작으로일주일 일주일을 이겨내는 것이 점점 힘들어지고 있는 듯 하다.

점점 많은 내용들을 공부하면서 내가 알아야 할 내용들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구나라는 생각이 든다. 동시에 내가 지금 잘 하고 있긴 한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있다. 근 2주간 블로그를 작성하지 않았는데, 블로그를 안쓴다는 데서 오는 불편함도 있는 것 같다.

이렇게 글을 작성하면서 보니 내 머리속이 굉장히 복잡한 것 같다.

 

그래도 매번 1주일 마다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면, 조금 더 성장했구나라는 것은 느껴지니 다행이다. 이렇게 배워 나가는 것을 멈추지 말고, 조금씩이라도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가자.

 

2주 간의 목표 달성 check

• 하루 단위 계획 세우기 X
• 1일 1포스팅 X
• 1일 1 알고리즘 O 

3개의 계획 중 알고리즘은 꾸준히 풀어왔지만, 포스팅과 계획을 세운다는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. (단, 하루도 하지 않았다.)

 

반성

체력적으로 지치고 있는 듯 하다. 너무 많은 지식들이 머릿속에 들어오고 있어서 혼란스러운데, 이것 저것 다 알려고 하기 보다는 하나라도 정확히 알려고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다. 

예를 들어서 웹 서버 공부를 하면, 내가 과연 면접 가서도 내가 배운 것을 누군가에게 잘 설명할 수 있을까?라는 걱정이 되기 시작한다. 이런 것들을 미리 걱정하지 말고 지금 당장 이 순간에 집중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.

 

앞으로 2주간의 목표

• 일주일에 적어도 3번 운동
• 일주일 동안 배운 내용 목요일에 포스팅하기
• 1일 1알고리즘

 

자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. 컴퓨터를 너무 오래 보고 중간에 눈에게 휴식을 주지 않아서 눈도 너무 건조해지고 있다. 앞으로 눈을 30년은 더 써야 할텐데 중간중간 눈을 쉬게 해주고 스트레칭 꼭 하자! 건강이 제일 우선이니까.. 잠도 조금 더 오래 자야겠다. 잠을 줄이니까 긍정을 유지하기 힘들어진다.